커피는 커피나무 열매의 씨앗을 볶아 만든 원두를 원료로 해 만든 음료입니다. 최근 우리나라는 커피 공화국 이라는 표현이 무색할 정도로 우리나 커피 소비는 세계 최고 수준이라고 하는데 그 중 가장 인기가 있는 커피는 아메리카노 입니다. 커피는 많이 마시면 카페인 중독에 이를 수 있지만 적당히 마시는 것은 몸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번에는 아메리카노의 효능 8가지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심혈관 질환 예방
커피에는 폴리페놀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혈관 내에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을 주기 때문에 고혈압, 심근경색, 심부전 등 심혈관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한 연구에 따르면 한두 잔의 커피를 마시는 사람은 심장 질환에 걸릴 위험이 20% 낮아진다고 합니다.
우울증 예방
카페인은 뇌에서 화학물질인 도파민 생성을 자극해 우울증 치료를 돕는다고 여겨집니다. 도파민 수치가 낮으면 피곤하고기분이 우울하고, 의욕이 없어질 수 있지만 도파민 분비가 늘면 우울증 환자의 기분을 좋게 만들어 우울감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커피를 마시면 피로감이 해소되며 기분이 ‘업’ 되는 느낌을 받는 이유도 거기에 있습니다.
졸음 방지
커피에 포함된 카페인은 도파민과 아데나인을 자극하여 일시적이지만 각성 효과를 주기 때문에 졸음을 쫓아내거나 일시적으로 집중력을 높여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커피는 몸에 각성 상태를 지속시키는 성분의 분해를 억제해 졸음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에 시험을 앞둔 수험생이나 졸음운전하는 경우도 효과적입니다.
노화 방지
커피는 항산화 작용을 통해 탄력있고 매끄러운 피부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며, 노화의 원인이 되는 활성 산소 제거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에 노화 방지에도 효과적입니다. 커피를 꾸준히 마시는 습관은 건강한 미용습관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치매 예방
커피에는 스트레스로부터 뇌신경 세포를 보호하는 등 치매 예방 효능이 있는 효소가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알츠하이머 병이나 파킨슨 병과 같은 신경성 질환의 발생 위험을 낮춰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하루 두세 잔의 커피를 마신 여성에게 치매의 발생률이 36% 낮았다고 합니다.
암 예방
커피에 포함된 폴리페놀의 일종인 플로로 괜찮은 항산화 작용을 하기 때문에 대장암, 자궁내막암, 간암 등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커피의 카페인은 DNA 합성과 세포분열을 막아주는 효과가 있어 피부암을 예방하는 데도 효과적입니다. 국제암연구소는 커피가 자궁내막 암과 간암의 위험을 낮춘다고 밝혔으며, 논문에 따르면 커피 섭취로 전체 암 발생 위험이 18% 낮아진다고 합니다.
당뇨 예방
커피에 포함된 항산화 성분인 폴리페놀 화합물들은 혈당 조절 능력을 향상시켜 당뇨를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아메리카노나 블랙 커피를 마시면 혈당 조절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피로 회복
커피는 피로를 느끼지 않게 하는 효과가 있어, 피로한 날에 커피 한 잔은 큰 도움이 됩니다. 또한 커피에 포함된 카페인은 신체의 에너지 소비량을 증가시켜 다이어트에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주의할 점은 과도한 커피 섭취는 불안감이나 소화 문제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적당량을 유지해야 합니다.
주의점
커피는 우리 건강에 여러 가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음료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빈혈이나 침현상을 예방하기 위해 철분 보충제와 함께 섭취하거나, 과도한 섭취로 인한 부작용을 피하기 위해 적절한 양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디카페인 커피는 나쁜 콜레스테롤인 LDL 수치가 높으니 아이스아메리카노카페인을 줄여 섭취하고 싶다면 디카페인 커피보다 샷을 줄여 드시는 것을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