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자는 산골짜기 암반지대에서 자라는 낙엽성 덩굴식물로 특유의 맛 때문에 생으로는 먹기 힘듭니다. 따라서 대부분 열매를 말려 차로 우려 마시거나 설탕과 함께 재워 진액으로 먹습니다. 오미자는 다섯가지 맛이 난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우리나라 어느 곳에서나 잘 자라는데 주로 숲속에 큰 나무 그늘 밑이나 산골짜기 암반 지대에서 빽빽이 무리를 지어 자생하며 우리나라에서는 약용작물 중 생산량 1위를 차지할 만큼 널리 쓰여지고 있습니다.
항암 효과
오미자는 항산화 효과가 뛰어난 쉬잔드린 성분을 함유하고 있으며 쉬잔드린은 암의 신생혈관 형성을 억제하고 암세포 전이를 방지하는 항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쉬잔드린은 신생 혈관 생성을 억제해 암세포의 전이를 저해하는 등 항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예로부터 식용 또는 약용으로 널리 이용되어 온 오미자는 여러 연구를 통해 항산화, 항암, 항염증, 항균 등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져 왔으며 유방암, 자궁암, 난소암, 전립선암 등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뇌 건강 증진
오미자 에 주요 기능성 물질인 리그난 화합물은 뇌 혈류량을 증가시키고 뇌 질환을 초래하는 신경도 게 작용을 막아 알츠하이머나 파킨슨병과 같은 퇴행성 뇌질환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오미자는 중추신경계를 자극해 신경을 이완시키고 머리를 맑게 하는 효능이 있어 수험생들에게는 집중도를 높여 주며 노년층에게는 중증의 뇌질환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혈관건강
오미자에는 쉬잔드린 성분인 사과산, 시트르산 등을 함유하고 있어 심장을 강하게 하고 혈압을 수치를 조절하는데 도움을 주기 때문에 고혈압과 저혈압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오미자는 혈중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고 혈류를 개선하는 데 도움을 주기 때문에 혈관계 질환을 예방하는 효과적인 식품입니다.
면역력강화
자양 강장제로 애용 된 오미자는 간장, 심장, 비장, 폐장, 신장 등을 건강하게 하고 피로회복과 면역력 증강에 도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오미자 에는 비타민 c 가 다량 함유되어 있어 각종 질병으로부터 면역력을 높여주는 효과가 있으며 또한 쉬잔드린 성분도 풍부하기 때문에 면역력 강화와 갈증 해소에도 효과적입니다.
위 건강
천연 진통제 역할을 하는 오미자는 위액 분비를 억제하는 효능으로 소화기관의 문제를 해결하는 효과적인 식품입니다. 위액 분비를 억제하고 스트레스성 위궤양을 예방해 주며 관절염 위험 등 각종 염증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피부 건강
오미자 에 함유된 비타민c 는 멜라닌 색소의 생성을 억제하고 세포를 노화 시키거나 손상시키는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항산화 작용이 뛰어나기 때문에 피부미용에 효과적입니다. 또한 오미자 에 리그난 성분 역시 강력한 항산화제로 피부 재생과 신진대사를 촉진하는 효능이 있기 때문에 노화 예방에 효과적이며 오미자의 쉬잔드린 성분은 운동 능력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어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럽게 감소하는 근력의 노화를 개선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호흡기 질환 예방
오미자에는 리그난의 일종인 쉬잔드린이라는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호흡기를 보호하고 폐의 염증을 억제해 기관지염과 같은 호흡기 질환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오미자의 따뜻한 성질이 폐를 따뜻하게 하여 회와 관련된 증상의 효과적이기 때문에 꾸준히 섭취하면 만성 기침이나 가래 천식 등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피로회복
오미자 에는 피로회복에 좋은 비타민c 가 풍부하며 시트를산이나 사과산과 같은 유기산도 풍부하여 신진대사를 향상시키고 피로를 회복하는 데도 탁월한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오미자는 정력 증강에 효능이 있다고해서 예로부터 자양 강장제로 널리 쓰여 왔으며 동의보감 에 오미자는 피를 맑게 하고 갈증 해소와 주독을 풀어주는 탁월한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갱년기 증상 완화
오미자에 함유된 리그난 성분은 에스트로겐 의 역할을 대신해 유방암, 자궁암, 난소암, 전립선암, 골다공증 등을 예방해주며 폐경기 증후군을 줄여주는 효과도 있습니다. 특히 리그난 성분인 쉬잔드리는 에스트로겐과 비슷한 구조로 되어 있어 체내 호르몬 균형을 유지시켜 주는 역할을 합니다.
간기능 보호
오미자의 리그난 성분은 간을 보호하고 간의 해독 작용을 돕는 효과가 있어 술이나 담배를 많이 하는 사람들에게도 효과적입니다. 또한 오미자의 비타민B 성분은 리그난 성분과 함께 간 해독의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간을 보호하고 술독을 풀어 주기 때문에 숙취 해소에도 효과적입니다.
유의점
오미자는 성질이 따뜻하기 때문에 몸에 열이 많거나 감기로 인해 열이 발생한다면 먹지 않는 것이 좋으며 신맛이 강하기 때문에 역류성 위장병이나 위장 의 소화력이 떨어진 경우에는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과다 섭취시 복통이나 설사 구토 속쓰림 등의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으니 하루 적정량을 지켜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참고로 오미자를 뜨거운 물에 오래 달이면 쓴맛이 강해지고 영양성분이 깨지게 되므로 낮은 온도에서 우려 먹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